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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포항지진 2년-하]“거주 가능” vs “못 산다”…여전한 정부·이재민 평행선, 왜
지난 1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흥해실내체육관 내부를 가득 채우고 있는 221개의 텐트들. 2017년 11월 15일 규모 5.4의 지진이 일어난 지 2년 가까이 지났지만 여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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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텐트서 못살겠다"···포항 지진 2년, 아직도 집으로 못가는 사람들
■ 「 2017년 11월 15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서 규모 5.4 지진이 발생한 지 2년이 지났다. 당시 지진으로 포항에선 부상자 92명, 이재민 1800여 명이 발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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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항지진 고발 8개월만에···檢, 4곳 압수수색 강제수사 착수
포항 지진 그래픽[연합뉴스] 2017년 포항 지진이 인근 지열발전에서 촉발됐다는 정부 조사결과와 관련해 검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. 서울중앙지검 과학기술범죄수사부(부장 김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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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지진 특별법 빨리 제정하라” 포항시민 국회 앞 상경 시위
지난 6월 3일 ‘포항지진특별법 제정 촉구 집회’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. [뉴스1] 포항시민 3000여명이 서울 국회 앞에서 대규모 시위를 벌인다. 포항은 2017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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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번째 겨울 맞는 포항 지진 이재민 대피소
━ WIDE SHOT 와이드샷 9/28 한 평(3.3㎡)짜리 텐트 200여 개가 다닥다닥 붙어있는 포항시 북구 흥해체육관. 지난 25일 찾아간 체육관의 모습은 난민수용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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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"차라리 자연재해였다면…" 머나먼 포항 지진 특별법
정치권, 법안 내용 논의는 뒷전, 절차와 형식 논쟁으로 허송세월 신속한 피해 복구·보상 위한 유일한 해법인데 협상 테이블 구성조차 못 해 ‘우선 처리’ 약속 저버리고 정치 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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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공원식 ‘포항지진범시민대책위원회’ 공동위원장 “내 편, 네 편 가르지 말고 ‘국민’ 편에 서라”
■ 당국은 지진 원인 밝혀놓고도 수습책 대신 “소송해라”며 사실상 손 놔 ■ 특별법안 처리 5개월째 미룬 국회는 주민 볼모 삼아 정쟁만 일삼아 ■ 정권의 책임 아닌 국가의 책임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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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빵빵한 풍선 같아" 지진났던 포항에 등장한 '에어돔 대피소'
에어돔 대피소 내부. [연합뉴스] 지진이 나면 사방이 탁 트인 공원이나 운동장 같은 곳으로 신속하게 대피하는 게 가장 안전한 방법이다. 건물 안에 있으면 낙하물로 다칠 수 있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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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"욕해도 됩니까?" 지진 그후 600일, 포항의 원망
지진 발생 2년 다 되도록 복구 안 돼 임시 거처로 떠돌이 생활 사고 수습 장기화에 몸과 마음 지칠 대로 지쳐 분노 폭발 일보 직전 깨진 유리, 텅 빈 상점, 곳곳에 금이 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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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지진특별법 제정 약속, 빈말이었습니까?" 뿔난 포항시민들
포항11·15촉발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 공원식 공동위원장 등이 26일 오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당대표들에게 포항지진특별법 조기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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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21개월째 ‘지진 난민’ 208명…손놓은 정치
백경서 내셔널팀 기자 경북 포항 흥해읍에 사는 이모(43)씨는 1년 9개월째 ‘세 집 살림’을 하고 있다. 첫 번째 집은 이씨가 오랫동안 살던 흥해읍의 ‘한미장관맨션’이다.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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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지진 촉발' 포항지열발전소, 남은 폐수 6000t은 어디로
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남송리에 있는 포항지열발전소 모습. [연합뉴스] 포항 지진의 촉발 원인으로 지목된 지열발전소에서 이번엔 환경오염 논란이 불거졌다. 지열발전소에 남겨진 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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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진 추경 어렵사리 합의됐지만…포항시 "770억 더 필요해"
6월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열린 11·15지진 포항범시민대책위원회 '포항지진피해특별법 제정 촉구 집회'에서 포항 시민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. [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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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포항지진 정부 후속 조치 제자리…20만 청원도 소용없어”
24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대구지법 포항지원에서 열린 '지진 손해배상청구소송'에서 지진 피해 시민들이 항의하는 뜻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. 포항=김정석기자 2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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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행기 1000번 탄 박주선, 유튜브로 뜬 이언주, 예산 전문 추경호…이래야 여의도서 살아남는다
━ 호모 여의도쿠스 ② “처음 당선된 순간엔 ‘이제 다 됐구나’ 싶었다. 그런데 딱 1년 좋더라. 그 뒤론 ‘다음 선거는 어떻게 지키지?’라는 걱정이 떠나질 않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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찾아가고 청원하고 시위해도…대답없는 포항지진특별법
포항 11·15 지진범시민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포항 지진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여야 대립으로 국회가 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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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고] 포항지열발전소에서 학습한 ‘포항레슨’을 살릴 조건
지난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열린 11·15지진 포항범시민대책위원회 '포항지진피해특별법 제정 촉구 집회'에서 포항 시민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.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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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송 참여만 3만명 육박…24일 전례없는 '지진손배소' 시작
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 있는 지열발전소. 가동 중단 상태다. [뉴스1] 2017년 11월 15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일대에서 발생한 규모 5.4 지진. 이 지진으로 피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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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포항 지진피해 특별법을” 상경시위
“여야가 정쟁만 하고 포항 시민의 고통은 눈곱만치도 생각 안 합니다.”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인근. 1000여 명이 모인 집회에서 ‘포항 11·15 촉발지진 범시민대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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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지진피해 특별법 대체 언제”…‘MB의 도시’ 포항의 하소연
“여야가 정쟁만 하고 포항 시민의 고통은 눈곱만치도 생각 안 합니다.”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인근. 1000여 명이 모인 집회에서 ‘포항 11ㆍ15 촉발지진 범시민대책위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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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상언 논설위원이 간다] 포항 ‘특별법 보상’에 최대 15조…여야는 서로 딴소리
━ ‘지열발전소가 지진 촉발’ 판정 그 후 두 달 지난달 2일 포항 지진 특별법을 요구하는 집회가 열렸다. 이강덕 포항시장(가운데)이 그곳에서 삭발했다. [뉴시스] 20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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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포항지진 특별법 제정' 국민청원 답변한 靑…시민들 반응은?
포항 11.15 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 소속 포항시민들이 지난달 25일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앞에서 정부의 공식사과 및 책임자 처벌 등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. [뉴스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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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리케인 할퀸 곳에 ‘핑크 텐트’…브래드 피트는 왜
━ 지구촌 대형 재해 복구, 성공과 실패 “산불 이후 바뀐 것도 나아진 것도 없습니다. 이재민 중 젊은 사람이 70대입니다. 이분들이 객사하지 않도록, 임시주택에서 삶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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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포항지진 1년 6개월 지났지만 아직 고통…특별법 시급”
이강덕 포항시장은 ’지진 피해 주민에 대한 신속한 배상과 지역 재건“을 강조했다. 이 시장은 이를 촉구하기 위해 지난달 2일 시민 3만 명이 모인 도심 집회에서 삭발도 했다. [